미스맥심으로 유명한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나정과 관련된 소식이 최근 화제에 올랐다.
남성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는 김나정 아나운서인 만큼 최근에는 파렴치한 성희롱을 당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녀는 인스타그램 DM 성희롱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밥 볶아주는 누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인기를 끌었는데, 해당 게시물은 김나정 아나운서의 브이로그의 일부를 갈무리한 것으로 영상 속 김나정 아나운서는 한 식당에서 볶음밥을 만들었고, 화보나 방송이 아님에도 김나정 아나운서는 굴욕 없는 완벽한 미모와 터질듯한 가슴을 자랑해 남심을 저격했다. 누리꾼들은 게시물에 “저 정도 미인이랑 사귀려면 재산이 30억은 있어야 할 듯”, “굴욕은 찾을 수가 없구나” 등 많은 댓글이 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김나정이 성희롱 DM 피해를 고백했다.
미스맥심으로 유명한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이 성희롱 DM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김나정은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한 네티즌이 "혹시 일탈은 안 하실까요"라는 글을 보낸 것이 담겼다. 이보다 앞서 사진을 보냈는데, 김나정이 이에 대해 "시스테마로 한 번 맞아볼래?"라는 반응을 보인 것을 보아 성적인 사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김나정은 해당 네티즌을 신고하면서 신고 사유로 "나체 이미지 및 음란물"이라는 항목을 선택했음을 알렸다.
그리고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한 김나정은 남성 팬들이 많다면서 연락도 자주 온다고 밝혔는데, DM으로 "이상한 게 되게 많이 온다"라고 털어놨다. MC 신규진이 "변태들도 많을 것 같다"라고 하자 김나정은 "되게 많다. 보면 재미있다"며, 제일 기억에 남은 메시지에 대해선 "발바닥을 보여달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놓으며 "다양하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정,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 되나요?"
김나정이 예능 '진격의 언니들'에서 전한 고민은 자신의 생각이 아니었다며, 자극적인 방송을 만든 제작진에게 분노했다. 김나정은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인터뷰할 때부터 악플보다 더 악플 같은 작가님의 질문들에 상처받아 나갈지 말지 정말 고민했다"며 "방송에 나온 걸 보니 너무 속상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녹화 전날까지도 내 답변(작가님이 적은)을 모두 수정해서 보내드렸지만, 원래 만들어놓은 흐름대로 녹화가 진행됐다"며 "내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으나 (방송을) 펑크낼 수 없어 녹화에 참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이렇게 제멋대로 만들어진 방송은 어떤 악플보다 날 힘들게 한다"며 "내 이런 글은 좋은 글이 아닐 수도 있지만, 방송도 제멋대로 나왔으니 나도 내 마음대로 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날 욕먹어도 좋은 바보로 만들지 말라"며 "(방송에 나온)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 되나요? 이건 제 고민도, 제 생각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김나정은 진격의 언니들 제작진과 나눈 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다. 이를 보면 김나정은 "앞으로는 어렸을 때부터 꿈인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고민이 있다"며 "이런 제가 조금 안 어울리고 이상한가요? 이런 방향으로 가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고민 타이틀과 전체 흐름은 지금대로 가고, 질문 중에 어떻게 성인 잡지 모델을 하게 됐냐는 질문이 있지 않냐"며 "이 부분에서 앞으로도 새로운 꿈과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고 진행하는 게 어떠냐"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 참가해서 우승을 차지
모델 김나정이 화보 촬영 근황을 전했다. 김나정은 "여름이니까 엄청 오랜만에 화보촬영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수영복 나정 오랜만이죠? 진짜 아픈 날이었는데.... 불태웠다... 기대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나정은 홀터넥 모노키니를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거울샷으로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시선을 모은다. 이에 네티즌들은 "예뻐요", "미인이세요",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정은 케이웨더에서 기상캐스터로, SBCN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2019년에는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 참가해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이뉴스 / 노영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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